콘텐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운영자, 자기계발 제품판매 나아가 작가 활동까지.. 어떻게 하면 하루를 48시간처럼 살 수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도 여러분과 똑같은 24시간입니다.
오늘은 그 질문에 대한 제 답이자, 제가 인생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지키는 '시간 관리'의 기술을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사는 것을 넘어, '제대로' 시간을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급한 일'의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우리가 늘 시간에 쫓기며 "바쁘다 바빠"를 입에 달고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급한 일'만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시간을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눴습니다.
제1사분면 (급하고 중요한 일): 당장 터진 문제, 마감 임박 업무.
제2사분면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독서, 운동, 미래 기획, 자기계발.
제3사분면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의미 없는 회의, 타인의 부탁, 단톡방 알림.
제4사분면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습관적인 SNS 스크롤, 멍하니 TV 보기.
성공하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제2사분면'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배치하느냐에서 갈립니다. "급하지 않은데 왜 해야해요?" 이 시간이 누적되면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티가 안나지만 언젠가는 폭발한다는 말이에요!
저는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2사분면에 시간을 쓰고 있는데요! 독서 근육 몇년이 쌓이자 책을 읽는 속도(즉, 정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책을 쓸 수 있는 능력(글쓰기 능력)이 생겼으며 현상이나 사물을 꿰뚫어보는 통찰력까지 지니게 되었습니다.
2. 시간을 쓰지말고 사보세요.
사업가들은 시간을 사고(buy) 직장인들은 시간을 팝니다(sell). 이 격차가 자본주의 세상에서 부의 격차를 만들기도 하고요. "그럼 사업하라는 얘기냐?" 꼭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보세요! 저는 단순한 업무나 무언가를 픽업하고 가져다 주는 일은 '당근'앱을 통해 사람을 구합니다. 1만원대의 돈으로 제 1시간을 사는거죠.
저는 '일' 또한 혼자하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핵심 기획'을 제외한 반복적인 편집, 단순 행정 업무 등은 저보다 더 잘하시는 프리랜서분들과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3가지를 생각해보세요.
1단계: 내가 하는 일 중 '반복되는 일'과 '내가 아니어도 되는 일'을 리스트업 하기.
2단계: 그 일을 대신해 줄 사람이나 시스템(툴)을 찾기.
3단계: 확보된 시간에 당신의 가치를 10배 높일 '기획'에 몰입하기.
시간은 유한하지만 '시간을 사는 기술'을 터득하면 시간의 확장이 가능해집니다.
3. '타임박스'로 시간을 지키세요!
위에 사진 보이시나요? 제가 제작한 타임박스이자,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중요하게 해야할 일을 먼저 '체크리스트'에 적습니다. 그리고 옆에 우선순위 숫자를 매기죠. 그리고 우선순위 일들과 일정을 왼쪽에 있는 타임박스에 넣습니다. 색깔을 칠하거나 형광펜으로 구분하기 좋게 꾸미기도 하고요!
타임박스에 시간을 채우게 되면 '마감 시간'이 정해져서 무언의 압박을 받습니다. 혹시 1시간이면 끝낼 일을 온종일 붙들고 있었던 적 없으신가요? '파킨슨의 법칙'에 따르면, 일은 주어진 시간을 다 채울 때까지 팽창합니다. 마감 기한이 넉넉하면 우리 뇌는 불필요한 고민과 완벽주의를 만들어내며 시간을 낭비하게 하죠. 타임박스는 이 늘어나는 시간, 낭비되는 시간을 잡아줍니다. 압박이 효율로 전환되는 셈이죠.